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2014.4.13 준결승 [[위건 애슬레틱]] vs. [[아스날 FC]] 1:1(PK 2:4) === 날이 갈수록 망조가 들어간 리그 상황으로 결국 [[김성모|이제는 정말 퐈컵 뿐이야]]가 되고 만 아스날 입장에선 무관 탈출을 위한 총력전이 필수적이었다. 그런데 부상신 강림과 선수단 전체의 체력저하로 딱히 여력이 없어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룬 준결승전을 앞두고 FA컵 2연패를 노리는 상대팀 위건은 챔피언십 리그에서의 직전 경기에서 주전 상당수를 대기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전. [[힐스버러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날 경기는 평상시보다 7분 늦춰서 시작되었다. 전반전 우려하던데로 체력저하와 잇단 패배로 지각을 뚫고 들어가는 사기치를 보여주는 듯 선수단 전체적으로 엉성해지고 느려진 움직임을 보이며, 점유률은 이기고 있으나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위건에게 경기는 밀리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뭔가 해주어야 할 카솔라와 포돌이는 특히 최악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구너들의 가슴을 시커멓게 타들어가게 만들었지만 체임벌린의 활약과 램지의 복귀가 일말의 희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판진은 몸싸움에 관대한 경향을 보임과 동시에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아스날에 매번 불리한 판정을 하며 어둠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후반전 초반, 전반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던 중 심판의 관대한 경향이 재앙으로 작용하며 반칙성 플레이로 위험지역에서 몬레알에게 볼을 빼앗은 후 페널티 박스로 돌진한 고메스에게 메르테자커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때까지의 경기력으론 승리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실려나간 몬레알 대신 들어온 깁스가 안좋은 발목으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그때까지 욕먹을 순위 1위권이던 카솔라가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포돌이 대신 지루가 들어와 투톱으로 변하자 사노고 또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체임벌린과 함께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번번히 슛은 수비진에 막히거나 아니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모습이었고, 골키퍼를 제치고 골대로 들어가던 슛을 수비진의 슈퍼세이버 혹은 골대가 막아서는 등 구너들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경기형태로 후반 마지막 10분까지 진행되었다. 이후 공격빌드업은 제쳐두고 일단 우겨넣는 모양새로 진행되었는데 이것이 더욱 위력을 발휘하며 체임벌린의 빗나간 슛을 멀대가 헤딩슛, 속죄의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은 체력이 고갈된 양팀의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진행되긴 했으나, 결국 골을 터트리진 못했다. 승부차기에선 파비안스키가 상대의 1, 2번 키커의 슛을 선방해내고 아스날은 모든 키커가 슛을 성공시키며 똥줄타는 일 없이 승리, 9년만에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헐 시티]]. 결승도 우승을 쉽게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게 헐 시티는 일단 리그 잔류는 아무 문제없기에 팀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터. 당연히 우승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게 뻔하기 때문이다... 일명 빠들도 까들도 환호한 경기. 빠들은 승리의 기쁨에 까들은 깔거리가 양산되는 데 환호했고, 해축게시판 등에선 한창 욕먹던 외질이 재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대두되었다. 이 정도되는 팀을 전반기까지 1위로 이끈 게 대단하다(…)면서. 주중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4위 탈환을 위해선 꼭 승리가 필요한데, 체력적으론 거의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날의 승리로 사기치는 반등했는지 웨스트햄 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일단 한숨은 돌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